오성식 국제학교 - OSS 학부모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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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경험한 OSS
추천 : 0 이름 : 18기 민우민재맘 작성일 : 2016-01-25 22:12:37 조회수 : 480

초등학생 어린아이를 유학 보내는 부모는 참 모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애를 부모와 떨어뜨려 놓는 것은 정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생각했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아프거나 위험할 때 언제든 달려갈 수 없는 상황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지인들의 조기유학 실패이야기까지.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느 덧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어가자……
영어 학원을 힘들게 다니는 모습을 보고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선행학습에 불붙은 한국교육에 영어마저 큰 짐처럼 느껴야 하는 초등교육환경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지 않아 여러 영어 학원 순례도 하고 제주도 국제학교도 기웃거렸지만 모두 다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않은 배짱(?)을 뒤늦게 후회도 하면서, 아이들 유학을 위해 기러기 생활도 또, 미국에 있는 언니 네에 보낼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OSS를 알게 되었습니다.
복잡하고 고되기만 한 한국교육에서 자유로워지고 행복할 수 있는 공부의 길을 찾는 엄마의 복잡한 심정으로 오쌤을 뵈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쌤의 이야기는 다른 유학원과 달랐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아이들 안전과 건강, 정서적인 안정감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보였고, 오히려 아들바보 부모를 벗어난 아이들이 얼마나 멋지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지, 이로 인해 부모의 생각과 삶이 어떻게 변하는 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오랜 경험에서 생긴 자신감과 확신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았고, OSS국제 학교에 승선하기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으찌 이 큰일에 부모 마음이 완전히 안심이 되겠습니까. 돌이켜보면 웃을 일이지만 인천공항에서 아이들을 보내면서도 마음 한 켠엔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언제든 데려올 거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부질없었습니다.
부모의 눈에 벗어난 그 순간부터 수시로 날아오는 동영상과 생방송. 품안의 어린 자식을 보낸 부모인지라 아이들만 봤습니다.
아들이 처음 인연을 맺었던 홈스테이가 잘 안 맞겠다고 조정을 하실 때, 무척 놀랐습니다.
저는 그저 아들이 외로움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줄로만 이해하고 아이를 다독거리고 있을때였거든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오랫동안 홈스테이를 했던 집이라 흠잡을 데도 없었고, 그냥 참고 견디라고 해도 달리 말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민재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었습니다. 쌍둥이로 살았던 민재가 그 집에서 너무 외로울 거 같다고, 저녁마다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 있던 민재를 잘 챙겨주었고 민재에 맞는 홈스테이를 다시 찾아 주었습니다. 현지 상황을 알 수 없는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 이상으로 고민해 주었고 발로 뛰면서 대안을 찾아주셨던 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한 층 밝아진 아이들 모습만큼이나 OSS를 믿고 있습니다. 어떤 고민이나 의문이 생기면 바로 오샘이나 OSS에 카톡을 보냅니다. 바쁘실 것 같지만 오쌤이 말씀해 주셨던 걸 믿고 자그마한 생각이 들어도 문자를 보내고 답신을 받습니다.
“옆에 없어도 옆에 있는 이상으로 아이에 대한 모든 소식과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제발 참지 마세요 ” 오쌤이 모든 엄마들에게 전해준 그 말의 진심이 이루어지기에 어떻게 보면 3주밖에 안된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교육에 이제는 더 큰 울타리가 되어 아들의 삶에 박수를 보낼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해바라기 부모가 되어 살아온 11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OSS를 만난 것이 저희 가족에겐 큰 전환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위해 이러한 인연을 맺어준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일주일을 꼬박 일하고 계시는 OSS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오성식   2016-01-27 02:16:45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그리고 중국에이전트로부터 민재가 가게 될 홈이 정말 좋은 집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을 때 왠지 첫 느낌이 민재와는 잘 안어울리는 집이라는 묘한 느낌이 들었지요. 민재도 다음날부터 이 홈에 가기 싫어했습니다. 성인이 된 형과 일하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 중학생이나 고학년 학생, 또는 중국학생들처럼 둘이 생활한다면 어쩌면 좋아할 집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어른의 손이 많이 필요한 어린 민재에게는 너무 삭막한 집이라는 생각에 그날부터 민재를 구출해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데리고 자고, 또 하루는 캪틴샘이 데리고 자고, 그리고 마침내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으로 허락을 받아 매우 이래적으로 일주일만에 보금자리를 옮겨 지금은 아주 평화롭고 행복한 홈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적으로 믿고 따라주신 민재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쌤 애들 꼬시는데는 누구도 따를자 없을겁니다 [2]
  내가 경험한 OS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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