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식 국제학교 - OSS학부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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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캐나다 방문후기
추천 : 0 이름 : 10기 민창팜 작성일 : 2012-08-07 15:05:48 조회수 : 1,118

캐나다에서 보낸 일주일은 너무나 빨리 시간이 간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을 거쳐 인천에서 밴쿠버로 가는 긴여정을 지나면서
민창이도 이렇게 캐나다까지 갔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가면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이렇게 멀리가니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 생각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가 지낼 호텔 숙소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빨리 안아줘야지 생각했는데 민창이는 요리조리 도망만 다닙니다. 하지만 숙소에 올라가서는 엄마, 아빠 품에 안겨 떨어질줄을 모릅니다. 호텔로비에서 왜 그렇게 도망 다녔나고 물어보니 다른 친구들이 있어 챙피할 것 같아 그랬답니다.
저녁식사후 방문한 오이사장님댁에서의 저녁시간 . 베리선생님으로부터 민창이의 캐나다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는 한결 안심도 됩니다. 그리고 OSS를 선택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진 캠프파이어에서 오이사장님과 여러부모님과 함께 가족과 같은  단란한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그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시내관광을 한후 한국식? 중국집에 들러 민창이가 좋아하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줍니다. 탕수육을 자기앞에 놓고 거의 흡입하듯이 맛있게 먹는 아들을 보며 마음 한쪽이 아련함을 느낍니다.
오후에는 OSS에 들렀다가 민창홈을 방문합니다. 홈맘과 홈팜의 편안한 미소가 한결 부드러워 보입니다. 홈팜, 홈맘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며 웃는 민창이의 모습을 보여 민창이의 발전된 모습이 대견스럽고 홈스테이를 믿고 맏겨도 되겠구나 하는 편안함이 생깁니다.
이어진 메이플리지데이 행사.. 회장님(두휘팜)의 유창한 환영사와 더불어 시작된 모임에서 OSS의 여러 선생님들을 보며, 또한 밝고 활기찬 아이들을 보며 OSS의 여러 선생님들게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다음날, 다른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안가고 우리가족만 여행을 하냐는 민창이의 원망을 들으며 록키투어를 시작합니다.(우리 사정으로 인해 다른가족과 함께 여행을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소 이동시간이 길고 지루할수 있는 여행이지만 민창이와 함께하니 마냥 즐겁기만 하고 록키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빠져 3박4일을 보냅니다. 마지막날 민창이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좀더 캐나다에 있다가 가면 안되냐고 보챕니다. 급기야는 캐나다로 이민오면 안되냐고 까지 합니다. 민창이를 홈스테이로 데리고 가는 차안에서 민창이는 울고 맙니다. 그러면서 열심히 잘 지내겠다고 다짐도 합니다.

민창이와 보낸 캐나다에서의 일주일은 정말 한여름밤의 꿈같이 지나갔습니다.
캐나다 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내는 아이를 우리가 가서 마음을 흔들어 놓고 온것도 같아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민창이가 잘 견뎌내리라 믿으며, 홈스테이가족과 OSS의 여러 선생님들이 힘이 되어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민창아 ! 사랑해.... 화이팅!!

10기두휘맘   2012-08-07 16:43:54  
민창팜께서 구워주신 맛있는 군고구마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민창홧팅~~
10기 병규맘   2012-08-07 22:22:10  
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까지 녹화해 오셨던 애틋한 민창팜의 정성에 민창이가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년으로 자랐나봐요.
씩씩한 민창이 화이팅입니다.^^
10기예나예빈맘   2012-08-07 23:19:49  
캐나다 생활에 잘 적응하는 아이를 흔들어 놓고 오긴 한 것 같긴한데 또 금방 적응하더군요. 예빈이도 떠나고 매일 전화하더니 이젠 연락이 없네요. 민창이도 그럴겁니다. 민창팜은 너무 자상한 아빠입니다.
오성식   2012-08-08 07:48:41  
민창이 아빠의 민창이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점에 대해서는 민창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민창이가 아빠를 많이 보고 싶어하더군요, 물론 엄마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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