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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빠가 내년에 교환교수로 나갑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요
추천 : 0 이름 : 오성식 작성일 : 2008-11-17 20:05:44 조회수 : 2,409
아빠가 또는 엄마가 교환교수로 나가는 경우, 대체로 미국을 가게 됩니다.
이 경우 아빠 또는 엄마는 J 비자를 받게 되고 아이들은 J-2 비자를 받아 무료로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게됩니다.
가족이 모두 나가서 생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죠,


그런데 이 경우에도 문제가 좀 있습니다.
미국 공립학교 등록금을 안내고 다닌다는 것 외에는 학습적으로 그다지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초등생, 중등생이 단기 유학을 가서 반드시 돌아와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야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두가지를 유학 중에 지키고 와야합니다.


첫째는 우리나라 학생들처럼 빡세게 공부하는 공부습관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자칫 미국식, 캐나다식으로 생활하다 돌아오게 되면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절대 적응을 못해 결국 다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두번째는 영어 뿐만 아니라, 수학과 국어도 많이 신경을 쓰고 돌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국어와 수학을 우습게 생각하면 귀국 후 우리나라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별다른 공부를 하지 않더라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쉽게 A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점에 고무되어 자칫 수학을 게을리 하기 쉬운데 이 경우 귀국후 학습장애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부모와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여유가 생겨 여행도 자주 다니고, 나름대로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느라 귀국 후 수업대비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점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합니다.


대학교수들 가운데 유달리 기러기 아빠가 많은 이유도 이같은 이유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미국 유학시절 낳은 아이를 영어공부 무료로 시키겠다고 엄마와 함께 딸려 보낸 것이 결국 기러기 생활로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8년-10년씩의 기러기 생활이 결코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교환교수로 아빠가 나가게 되었을 때 가족이 함께 나가 1년간 유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분명 선택받은 생활임에는 틀림없지만
학습면에서는 관리형 유학을 택하는 것 보다 결코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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